김유정 종영소감, "홍천기 오래도록 기억해주길..."

김유정 '홍천기' 종영 소감

김유정 종영소감, "홍천기 오래도록 기억해주길..."

배우 김유정

SBS 월화 드라마 '홍천기'의 김유정이 16부작의 대장정을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홍천기는 26일 방송된 마직막회인 16회에서 어용 복원을 앞두고 홍천기(김유정)가 마왕의 공격으로 시력을 잃으며 고전했지만 결국 어용을 완성시켜 마왕 봉인에 성공했습니다. 마왕의 저주가 풀리며 홍천기는 시력을 되찾았고 하람(안효섭)과 결혼을 하며 해피 엔딩으로 극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유정은 '해품달', '구르미'에 이어 '홍천기'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사극 여신으로서의 입지를 다시한번 다졌습니다. "추운 겨울부터 봄을 지나 무더운 여름까지 촬영을 했고, 홍천기와 잘 어울리는 가을에 끝이 났다. 모든 계절을 함께 한 홍천기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홍천기를 오래도록 기억해 달라는 말로 종영 소감을 마쳤습니다.

 

SBS 드라마 홍천기는 장태유 감독, 정은궐 원작 작가, 김유정 배우라는 사극에 최적화된 조합이라고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그에 걸맞는 시청률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로 열연을 펼친 김유정은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촬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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